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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아시아축구 참가' 북한 선수단에 비자 발급

입력 2017-12-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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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는 8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북한 대표선수단에게 비자를 발급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대북 독자제재로 북한 국적 보유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선수단의 입국은 특례로 인정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북한 선수단이 지난 2일 평양에서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했으며 5일 입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이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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