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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파키스탄 무장괴한 공격에 소수민족 5명 사망

입력 2017-10-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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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무장괴한의 공격으로 소수민족인 하자라족 5명이 사망했습니다.

공격은 파키스탄 남서부 도시 퀘타에서 일어났습니다.

무장괴한들이 채소를 팔기 위해 시장으로 향하던 트럭을 불태웠는데요.

안에 타고 있던 하자라족 남성 5명이 사망했습니다.

공격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종교적 이유로 하자라족을 자주 공격했던 탈레반이나 IS의 소행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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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소속 여객기 뒷편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홍콩 국제공항에서 화물을 싣던 중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승무원이나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라 사상자는 없었지만 해당 여객기 비행이 취소됐습니다.

아메리칸 항공 측은 화물을 싣는 장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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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저가 항공사 에어베를린이 오는 28일까지만 운항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베를린은 수년간 손실이 계속되자 지난 8월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와 영국 항공사 이지젯이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체 직원의 20%에 달하는 1400여 명에 대해서 해고 작업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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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발생한 총격 현장에서 부득이하게 트럭을 훔쳐 부상자들을 후송한 남성이 깜짝 선물을 받았습니다.

29살 테일러 윈스턴은 이라크전 참전 예비역 군인입니다.

참사 당시 키가 꽂힌 채 주차돼 있던 트럭 한 대를 발견해 총에 맞아 쓰러진 사람들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후 트럭 주인에게 차를 돌려줬는데요.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당 트럭 판매사가 용기를 보여준 그에게 감동했다며 트럭 한 대를 선물했습니다.

깜짝 선물을 받게된 윈스턴 자신이 갖고 있던 차를 팔아서 참사 희생자 가족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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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잣집이 빼곡하게 자리 잡은 이곳, 미얀마 인종 박해를 피해서 방글라데시로 넘어온 로힝야족이 머무는 난민촌입니다.

구호단체 연합 재난구호위원회가 로힝야족의 위기를 보여주기 위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인데요.

현재까지 미얀마에서 방글라데시로 도피한 로힝야족이 51만 5천여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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