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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아프리카 가나서 주유소 폭발…130여명 사상

입력 2017-10-09 09:54 수정 2017-10-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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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가나에서 대규모 폭발사고로 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놀란 주민들이 정신없이 도망칩니다.

거대한 불길은 가나의 수도 아크라의 하늘을 붉게 물들일 정도로 강력했는데요.

주유소에 세워져 있던 대형 유조차가 폭발하면서 연쇄 폭발이 일어난 것입니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13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폭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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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치명적인 독감 바이러스가 번지면서 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올해 호주에서 독감으로 사망한 환자 수는 최소 370명, 감염자 수는 16만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50% 이상 증가한 수치인데요.

보건 당국은 돌연변이 인플루엔자 영향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주로 노인과 아이들에게 위험했던 일반 독감과 달리 모든 연령층에게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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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한가득 진열돼 있는 이것, 3.8톤 분량의 코카인입니다.

스페인 당국이 대서양의 한 선박에서 압수한 것인데, 마약 시장에서 거래될 경우 약 3000억 원에 달하는 양입니다.

스페인 경찰은 해당 선박에서 승무원 7명을 구금해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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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철도 이용객 수가 1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철도총공사는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열흘 동안 1억 1800여만 명이 철도를 이용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경절 당일이었던 1일에 1500만명이 철도를 이용해 하루 이용객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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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동부 아르논 사막에서 수천 명의 여성들이 행진합니다.

인종, 종교 분쟁으로 유혈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여성들인데요.

두 나라의 평화를 요구하는 행진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목소리를 전세계에 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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