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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하다 '쾅' 50대 숨져…동두천 폐기물 창고 화재

입력 2017-07-15 15:34 수정 2017-07-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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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14일) 올림픽대로 4차로를 무단횡단하던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15일) 새벽 경기 동두천의 폐기물 창고에선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선화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10시 3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 광진교 부근에서 56살 김모씨가 달리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김씨는 당시 4차로를 건너다 사고를 당해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무단횡단을 했다는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창고 건물에 철골 구조만 앙상하게 남아있습니다.

소방 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창고 전체로 번진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경기 동두천의 폐기물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건물 300 제곱미터와 산업폐기물 50톤이 불에 타면서 3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면제공 : 경기 동두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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