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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 중인 택시에 치솟은 시뻘건 불길…밤 사이 사건사고

입력 2017-07-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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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8일) 새벽 부산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견인을 당하던 택시에서 갑자기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북 안동에서는 70대 할머니가 자신이 기르던 개에 물려 숨진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이한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로 한가운데 멈춰선 택시 앞부분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5시 20분쯤 부산 남구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견인을 당하던 택시에서 갑자기 불이나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서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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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1층에서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쯤 서울 광진구의 한 낙지음식점에서 불이 나 냉장고 등 각종 집기류가 불에 탔습니다.

불은 17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깃밥을 보관하는 온장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 광진소방서)

+++

비슷한 시각 서울 중랑구의 한 식당 창고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샌드위치 패널로 만든 창고 벽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 중랑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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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9시쯤 경북 안동에서는 혼자 사는 78살 할머니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할머니의 목에 물린 상처가 있고, 기르던 풍산개의 입 주변에 피가 묻어있었던 점 등을 볼 때 개에 물려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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