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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제조 작업장·황토방서 화재…밤 사이 사건·사고

입력 2017-07-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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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5일)밤 가죽 제조 작업장과 한 황토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 추돌사고로 1명이 숨졌고, 버스가 인도를 덮쳐서 행인 2명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9시쯤 서울 성동구의 한 가죽제조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가죽 제조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기도 양평군에선 어제 저녁 8시 40분쯤 한 황토방 건물에서 불이 나, 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꺼졌습니다.

+++

오늘 새벽 1시 10분쯤 경남 함양군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앞서가던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버스가 인도를 덮쳐 행인이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 12시 25분쯤 충북 청주의 한 사거리에서 25인승 버스가 인도를 덮쳐 신호를 기다리던 노인 2명이 숨졌습니다.

버스는 차량 2대를 더 들이받은 뒤 멈춰서,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버스운전자는 갑자기 차량이 굉음을 내며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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