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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다우지수 사상 최고 신기록…트럼프 효과 재가동

입력 2017-03-02 09:43 수정 2017-03-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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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미국 뉴욕의 월가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진 것 같습니다. 12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뉴욕증시가 연설 이후 더 뜨거워졌습니다.

뉴욕에서 심재우 특파원입니다.

[기자]

개장하자마자 치솟기 시작한 뉴욕증권거래소의 다우지수가 어느새 2만1000 선을 넘어갑니다.

2만 고지를 넘어선 이후 24 거래일 만에 2만1000 선을 돌파한 겁니다.

결국 전날보다 300 포인트 이상 오르며 사상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올해 들어 가장 큰 일간 상승폭을 보이며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경제개선에 따른 금리 인상 기대에 금융업종이 2.8%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어쇼크 샤/런던&캐피탈 투자사 디렉터 : 지금까지 매우 빠른 속도로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앞으로 6개월은 조금 천천히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연설 이후 규제완화를 통한 성장 위주의 정책에 기대가 모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우선 세금을 대폭 삭감해 미국 경제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보인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발표된 각종 지표에서도 미국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조짐을 보여 월가가 자신감을 더했습니다.

1월 개인소득과 개인소비지출이 모두 유의미한 범위에서 상승세를 보여 미국경기는 파란불을 켠 상태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어조만 다를 뿐 지금까지 메시지와 다를게 없다는 지적도 적지않아 월가가 느끼는 불안감 또한 남아있습니다.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세우는 이슈나, 보호무역주의를 굽히지 않는 모습 등이 그렇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공이 앞으로 뉴욕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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