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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정국 속 '조기대선' 가능성…반기문-문재인 강세

입력 2016-12-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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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에 속도를 내면서 이에 따라 대선이 언제 치러지게 될지도 관심이죠. 지난주 뉴욕에서 사실상 대선출마 선언을 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현재는 양강구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부터 보시겠습니다.

조익신 기자입니다.

[기자]

'최순실 태블릿PC'에서 시작된 촛불정국.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여당 분당사태로까지 이어지면서 차기 대선의 시계추도 빨라졌습니다.

유권자들의 관심은 일단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총장에게 쏠리는 모습입니다.

중앙선데이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대결이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까지 집어넣은 3자 대결에선 문 전 대표가 간발의 차였지만 반 총장 앞에 섰습니다.

반면 다자대결에선 반 총장의 지지율이 26.2%로, 24.7%인 문 전 대표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인 상황.

촛불집회가 정점이었던 지난달 많이 빠졌던 반 총장 지지율이 사실상 대선출마 선언으로 최근 회복세를 타면서 문 전 대표와 반 총장, 두 사람이 양강구도를 형성하기 시작한 겁니다.

실제로 이 조사에선 이재명 성남시장이 다자대결시 3위에 올랐지만, 지지율은 11% 선에 그쳤습니다.

반 총장이 이처럼 양강구도에 들면서 내년 초 귀국 이후 여권 정계개편 과정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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