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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후보자, 출근길 무거운 표정…"고민 왜 없겠나"

입력 2016-11-03 14:13 수정 2016-11-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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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총리실 담당 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야당은 물론 새누리당 비박계도 총리 지명에 대해 반발하는 상황인데, 김 후보자의 심경이 복잡할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기자]

네, 김병준 후보자는 잠시 후 오후 2시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 때 자신의 심경도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김 후보자는 어제 총리 지명 발표 직후엔 기자들 앞에서 밝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는데요.

오늘(3일) 오전 출근길엔 무겁고 피곤한 표정이었습니다.

출근 시간도 예고된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늦은 오전 10시쯤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앵커]

무겁고 힘든 표정이었다, 자신의 거취문제에 대한 고민 때문인 것으로 봐야 할까요?

[기자]

네, 김 후보자는 관련 질문에 즉답을 피했습니다.

다만 취재진이 출근이 늦은 이유를 물었더니 "잠을 좀 늦게 잤다"고 말해서 고민이 많았느냐고 재차 질문하니까 "나중에 말하겠다. 고민이 왜 없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잠시 후 기자회견에서 총리 지명 수락을 유보하고 여야에 자신의 지명 문제를 협의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야권과 여권 비박계에서는 김 후보자의 총리 지명이 사전에 전혀 의논되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고요.

야 3당은 총리 인사청문회도 거부하기로 의견을 모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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