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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마사이족처럼…'맨발'로 13km 황톳길 마라톤
입력 2016-05-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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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전국적으로 마라톤 대회가 자주 열리는데요. 대전에서는 어제(15일) 황톳길 13km를 맨발로 달리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4천여 명이 참가해 자연을 만끽했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맨발의 마라토너들이 우렁찬 함성소리와 함께 달리기 시작합니다.
대전 계족산에 조성된 13km의 황톳길 코스를 맨발로 달리는 마사이 마라톤 대회입니다.
외국인들도 처음 밟아본 황토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데일 웰러/미국인 : 기분이 좋고 아마 우리 큰 딸이 몇 년 후에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마사이 마라톤은 맨발로 생활하는 케냐 마사이족처럼 하루에 3만보 이상을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유지하는 의미로 10년 전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대회가 10년째 이어지면서 코스도 마라톤 대회만큼 유명해졌습니다.
14.5km의 일반 등산로 한쪽을 황토를 덮어 일반 산책과 맨발 걷기가 모두 가능하고, 황토가 묻은 발바닥을 도화지에 찍어 전시할 수 있는 황토 머드 체험장도 운영합니다.
숲속 음악회장에선 매주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는 등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이 잘 갖춰진 계족산 황톳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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