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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일, 소녀상 이전 안 돼도 10억엔 출연"

입력 2016-04-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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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 소녀상 이전 안 돼도 10억엔 출연"

일본 정부가 주한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이전과 관계없이 한일합의에 따라 위안부 피해자 지원 재단의 출연금을 내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늦어도 7월까지 10억 엔의 출연금을 내고 재단을 출범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2.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취임

빈센트 브룩스 미국 육군 대장이 오늘(30일) 커티스 스캐퍼로티 후임으로 한미연합군 사령관에 취임했습니다. 한미연합군 사상 첫 흑인 사령관인 브룩스 사령관은 앞으로 주한미군사령관도 겸하게 됩니다.

3. 가수 박현빈, 교통사고 '다리 골절'

어제(29일) 저녁 8시 반쯤, 가수 박현빈씨가 탄 아우디 승용차가 서해안 고속도로 줄포 나들목 부근에서 갑자기 끼어든 앞차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행사장으로 가던 중이던 박씨는 조수석에 타고 있다가 오른쪽 다리가 부러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4. 중국 아파트 외벽, 껍질 벗겨지듯…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신축 중인 아파트 외벽이 껍질 벗겨지듯 무너져 내리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25일 촬영된 영상을 보면, 17층 짜리 아파트 외벽이 바람을 못 견디고 떨어지면서 차량 3대를 덮치는데요, 부실 자재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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