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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유엔 안보리, 북한 미사일 규탄 성명

입력 2016-04-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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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보리 긴급소집…북 미사일 규탄 성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늘(29일) 새벽 긴급 소집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채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5일에 이어 어제 무수단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기를 발사했으나 모두 실패했습니다. 우리 국방부는 북한이 이른 시일 안에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말했습니다.

2. '지카' 2번 환자 친형도 '무증상 감염'

지카 바이러스 두 번째 환자와 함께 필리핀을 여행한 친형도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남성은 소변과 타액에서 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됐지만, 발진과 근육통 같은 감염 증상이 없어 확진 환자로 분류되진 않는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습니다.

3.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일반 공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7주기를 맞아 경남 봉하마을에 있는 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이번 주말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사저를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노 전 대통령 유지에 따라 부인 권양숙 여사가 2013년 노무현재단에 기부 의사를 밝혔고, 권 여사는 바로 옆에 지어진 사택으로 지난해 11월 이사했습니다.

4. '지한파' 와카미야 전 아사히 주필 별세

일본을 대표하는 지성으로 한일 관계 발전에 힘써온 와카미야 요시부미 전 아사히신문 주필이 68살의 나이로 어제 별세했습니다. 와카미야 전 주필은 한중일 3국 심포지엄 참석차 베이징에 머물다 숨졌는데, 아사히신문 측은 병사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은 무라야마 담화 계승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고, 1990년대 중반엔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를 제안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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