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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연결|서울 은평을] 이재오 재도전…다야 속 접전

입력 2016-04-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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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서울 은평을 지역구로 가보겠습니다.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오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후보, 국민의당 고연호 후보 등 6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태영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지금 서울 은평구 구산동 제1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되고 3시간 가까이 지났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전 8시 현재 서울 은평을 투표율은 3.7%로 서울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도 서울 은평을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11.13%를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선거 당일인 오늘 투표율이 중요한데요.

은평을은 내리 5선을 해온 무소속 이재오 후보가 이미 공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후보와 국민의당 고연호 후보가 그 뒤를 바짝 뒤쫓으며 접전 양상이 전개돼 왔습니다.

더민주 강병원 후보와, 사퇴한 정의당 김제남 후보 간 단일화 성사가 변수로 작용할 것인지도 관심입니다.

인접한 서대문의 경우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16대부터 4번의 선거에서 2대 2 무승부를 기록한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의 재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서대문을 역시 이번이 3번째 맞대결인데요.

3선의 새누리당 정두언 후보와 정 후보에게 세번째 도전장을 내민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후보가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서대문 투표율은 오전 8시 기준 3.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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