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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일본 산케이 신문 기사 번역자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14-09-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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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했던 일본 산케이 신문의 기사를 번역한 전모 씨의 자택을 최근 압수수색하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외신 번역 전문매체인 뉴스 프로의 번역 기자로, 번역된 기사는 온라인 사이트에 게재된 바 있습니다.

뉴스 프로측은 이에 대해, 기사 생산자가 아닌 번역자를 범죄자 취급하는 것에 대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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