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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청와대 간 적 없다"…산케이 서울지국장 기소키로

입력 2014-08-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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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5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씨, 검찰이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을 기소하기로 했다고요?

네. 지난 3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이 여객선 침몰 당일, 누구와 만났을까' 라는 기사를 통해 박 대통령의 사생활에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이에 청와대와 일부 시민단체는 기사를 쓴 가토 지국장을 고발했고, 검찰은 두 차례 소환조사했습니다.

그런데 박 대통령과 연루설이 제기된 정윤회 씨가 이에 앞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다른 사건의 고소인으로 나왔다가 산케이 신문에 대해 진술한 겁니다.

정 씨는 검찰 조사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청와대에 간 사실이 없다"며 증거 자료를 제출했는데요.

청와대 출입기록 확인 결과 정 씨의 말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검찰은 가토 지국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하기로 했는데요.

조만간 재소환해 객관적 근거가 있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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