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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더 마시고 걷지 않는 한국인…살찌는 대한민국

입력 2014-04-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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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담배를 끊거나 살을 빼 건강관리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우리 국민 흡연율은 조금 밖에 줄지 않았고 술은 더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에 오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인의 건강관리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배를 피우거나 술 마시는 사람은 많은데 운동을 하지 않아 살이 찌고,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겁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성인 22만여 명을 조사한 결과, 남성 흡연율은 45.8%로 OECD 평균인 26%에 비해 많이 높습니다.

남성은 소주 7잔, 여성은 5잔 넘게 일주일에 2번 이상 마시는 고위험음주율은 2012년 16.1%에서 지난해 18.6%로 늘었습니다.

반면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은 2008년 50.6%에서 지난해 38.2%로 떨어졌고, 비만율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는데, 만성질환자들이 금연이나 살을 빼는 등의 건강관리를 하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만성질환자 3명 가운데 1명은 담배를 피우고, 10명 중 1명은 고위험 음주를 하고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나 자살과 관련해 상담을 받는 사람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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