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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 열리나…디도스 특검팀 '로그파일' 압수

입력 2012-03-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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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28일 수요일 JTBC 뉴스10 입니다. 검찰과 경찰의 디도스 수사 당시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로그파일을 특검팀이 압수했습니다. 디도스 공격의 실체를 밝힐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지 초미의 관심입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디도스 특검팀이 압수수색한 곳은 모두 5곳.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를 비롯해 KT 전산센터와 망 관제센터, 또 LG 유플러스의 전산서버 보관장소 등입니다.

특검팀은 이 곳에서 우선 디도스 공격의 실체를 밝힐 로그파일을 확보했습니다.

로그파일은 컴퓨터에 저장된 접속 목록을 말합니다.

디도스 공격이 있었던 지난해 10월 26일 새벽, 선관위 사이트에 접속한 모든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앞서 검찰과 경찰 수사 당시에도 증거로 확보됐으나 외부로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후 선관위 보안 장비 공급업체 자체 보고서에 디도스를 막아냈다는 내용이 기술된 사실이 공개되면서 로그기록 조작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따라서 특검팀의 로그파일 분석은 디도스 공격의 실체를 밝힐 첫 단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또 선관위 홈페이지 접속량 추이와 방어시스템 작동 내역도 입수했습니다.

특검팀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디도스 공격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공모씨 등을 차례로 소환해 범행 동기와 배후를 추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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