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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6연승 독주…'환골탈태' 호랑이군단의 돌풍

입력 2015-04-05 20:13 수정 2015-04-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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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가 심상치 않습니다. 개막 이후 6전 전승. 지난 시즌 8위팀의 환골탈태라 할 만한하죠. 반면 막내 kt는 아직도 첫 승 신고를 못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은 남궁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KIA 신인투수 문경찬이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실책으로 위기에 몰려도 삼진을 잡아내며 배짱을 과시했고, 병살타를 유도해 상대의 기세를 꺾었습니다.

직구와 변화구로 적절히 섞어던지며 kt 타선을 상대로 6회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1실점, 데뷔전에서 선발승리를 챙겼습니다.

[문경찬/KIA(데뷔전 선발승) : 첫 경기에 좋은 결과가 나와 정말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4대 1로 이긴 KIA는 개막 6연승을 달린 반면, kt는 7연패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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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15구 연속볼의 한화투수 유창식. 오늘(5일)은 선발등판해 괜찮게 던지는 듯 했는데 6회가 문제였습니다.

1루수 김태균의 아쉬운 선택으로 주자 2, 3루가 됐는데, 유창식이 그만 NC 테임즈에게 석점홈런을 맞은 겁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애꿎은 볼펜한테 화풀이를 했습니다.

올해 마흔인 NC 선발 손민한은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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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강민호의 홈런 3방에 힘입어 두산에 16대 4로 역전승했고, LG는 9회 말 오지환의 안타와 도루에 이어진 정성훈의 끝내기 안타로 삼성에 6대 5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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