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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뚜껑 열어보니…하위권 팀들의 반란 시작

입력 2015-03-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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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 시작부터 반전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지난 시즌 하위권 팀들의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 시즌 하위권의 도약을 기대해도 될까요?

취재에 김진일 기자입니다.

[기자]

[와 김태균 선수가 뛰었어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김태균 선수가 뛴다 이건 롯데의 이대호가 뛴다는 것과 비슷하거든요.]

한화 타자들, 위아래 없이 뜁니다.

두 경기 도루 6개.

뛰는 야구를 확실히 보여줍니다.

수비도 달라졌습니다.

[투수 맞고 굴절된 타구 1루 아웃입니다. 잘했네요. 굉장히 빠른 타구였는데요. 송은범의 대처가 아주 깔끔했습니다.]

두 경기에서 실책 0.

지난 시즌 유일한 세 자릿 수 실책 팀의 모습은 오간데 없습니다.

[오른쪽입니다. 최희섭의 솔로홈런. 2003년 이후 실로 오랜만에 KIA 타이거스 팬들이 기다렸던 최희섭의 모습입니다.]

[오른쪽 담장쪽 담장 넘김니다. 끝내기 홈런 브렛필이 오늘 경기를 극적으로 끝냅니다.]

12년 만에 개막 2연승, 그것도 끝내기 역전승입니다.

최희섭의 추격포와 브렛 필의 끝내기포.

KIA의 집중력이 돋보습니다.

게다가 지난 시즌 7위 롯데마저 개막 2연승.

올 시즌 프로야구는 하위권의 반란으로 시작부터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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