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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아들 강인준 "아빠가 검색어 1위 오르면, 철렁…"

입력 2013-08-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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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아들 강인준 "아빠가 검색어 1위 오르면, 철렁…"


지난 10회 방송 중 8차례나 4%대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최근 방송 된 10회 방송에서는 5.0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한 JTBC '유자식 상팔자'가 오는 13일, 11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JTBC '유자식 상팔자' 11회 녹화에서 '내가 세상 살기 힘들다고 느꼈던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JTBC '유자식 상팔자' 공식 저격수, 강용석의 둘째 아들 강인준(15) 군이 "아빠가 성희롱 사건에 휘말렸을 때"라고 밝혔다.

이어 강인준 군은 "아빠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 전혀 기쁘지 않다. 아빠 이름을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고 고백해 과거, 사건 사고로 구설수에 많이 올랐던 아빠 강용석을 멘붕에 빠트렸다.

MC 손범수가 "아빠(강용석)가 이것만은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게 뭐가 있는지?" 묻자, 강인준(15) 군은 "말조심 해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술 먹고 트위터 하는 것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강인준 군은 아나운서 성희롱 사건에 휘말렸던 아빠의 지난 과거에 대해 언급하며, 남몰래 화장실에서 눈물을 쏟아야 했던 일화를 공개해 주위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강인준 군의 말을 듣고 있던 홍서범은 "아들 인준이가 아빠 생각을 많이 한다."며 깊은 속내를 칭찬했고, 조혜련 또한 "강용석 씨가 방송을 한 후 친근하게 다가왔다"며 멘붕에 빠진 강용석을 위로 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 11회 녹화에는 이경실과 딸 손수아(20), 아들 손보승(16), 조혜련과 아들 김우주(12),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두 딸 홍석희(17) 홍석주(13), 김구라 아들 김동현(16) 등이 함께한다.

갱년기 부모와 사춘기 자녀들의 가족판 '썰전', JTBC '유자식상팔자'는 오늘(화) 밤 11시에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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