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처음으로 전파를 탄 JTBC '유자식 상팔자'가 방송 10회 만에 5.0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비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달성한 JTBC '유자식 상팔자'가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 이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 11시, 11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11회 녹화에서 이경실 아들 손보승(16) 군이 "연기자가 꿈인 누나가, 자고 있는 내게 '뺨 때리기 게임'을 제안한 적 있다."고 폭로해 누나 수아 양을 당황하게 했다.
보승 군의 난데없는 폭로에 누나 수아 양은 "딱히 이유는 없고, 연기 연습을 위해 따귀 때리기 게임을 하자고 했던 것 같다. 평소에 혼자서 우는 연습도 하고, 화난 연습도 한다. 연기에 대한 욕심 때문에 본의 아니게 동생을 괴롭힌 것 같다"고 변명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자녀교육을 위해 체벌은 필요하다 VS 필요 없다'라는 주제로 토크 중 이경실 아들 손보승(16) 군은 "내가 10살 때 말썽을 피워서 누나한테 손바닥을 맞아봤다. 그때는 '누나가 엄마를 따라하는구나' 생각했지만, 지금은 내가 얼마나 답답했으면 때렸을까 이해한다."고 전해 누나(수아)에게 감동을 안겼다.
JTBC '유자식 상팔자' 11회 녹화에서 이경실과 딸 손수아(20), 아들 손보승(16), 조혜련과 아들 김우주(12),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두 딸 홍석희(17) 홍석주(13), 김구라 아들 김동현(16) 등이 함께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초 갱년기 부모 & 사춘기 자녀의 소통쇼, JTBC '유자식 상팔자' 11회는 8월 13일, 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