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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서 관광버스가 굴착기 들이받아…38명 부상

입력 2018-11-0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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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에서 45인승 관광버스가 작업 중이던 굴착기를 들이 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버스 앞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고 운전석은 잔뜩 뒤틀려 부서질 정도였는데요.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70대 1명이 크게 다쳤고, 나머지 승객과 버스 운전자 등 37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 버스는 서울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을 태우고 홍천의 수타사로 가던 중이었는데, 버스 운전자가 수타사 진입로를 넓히는 작업을 하던 굴착기를 미처 보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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