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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조위 7시간 조사 방해" 이병기·안종범·조윤선 추가기소

입력 2018-03-29 20:48 수정 2018-03-2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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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이병기 전 비서실장과 안종범 전 경제수석, 조윤선 전 정무수석을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이 전 실장과 안 전 수석은 특조위가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을 조사 대상으로 삼으려 하자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지시를 받은 당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들은 '대통령 조사는 불가능하다'는 문건 등을 만든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조윤선 전 정무수석은 특조위가 정부에 불리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지시하고, 내부 동향도 보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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