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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재인 출구조사 1위' 결과 발표에 환호성

입력 2017-05-09 20:48 수정 2017-05-1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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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지은 기자부터 연결해 당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은 기자,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결과 발표가 나오자마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일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10년 만의 정권교체를 코앞에 두고 있어서 그런지 그때보다 더 뜨거운 열기가 전해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아직 당선이 확정된 게 아니고 사전 출구 조사 결과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앵커]

문재인 후보는 몇 시쯤 당사에 나오기로 했습니까?

[기자]

네, 문재인 후보는 8시 30분에 이곳 선거 상황실을 찾기로 했습니다. 당초 밤 11시 전후로 찾기로 했는데, 다소 시간을 앞당긴 겁니다. 당직자와 당 지도부를 격려하러 온다는 것입니다.

아직 당선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미리 오는 건데요. 이곳에 있다가 다시 자택을 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상황에 따라 촛불의 함성이 시작된 광화문 광장을 찾을지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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