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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19대국회 마지막 본회의…'역시나'

입력 2016-05-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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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선정한 오늘(20일)의 한 컷입니다.

제가 바쁘신 의원님들 사정을 잘 모르고 하는 얘기인가요. 어제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끝나고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 의원은 10명 가량이었습니다.

오전 회의, 오후 회의, 의원들이 모자라서 다 30분가량은 늦춰졌고요. 마지막 법안을 통과시킬때에는 100여명이 이미 자리에 없었고, 19대 국회를 회고하는 의원들의 자유발언이 시작되자 우르르 몰려나갔습니다.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얘기를 듣는 19대 국회 마지막을 기념하는 셀카나 동료의원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은 뭐 그럴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내내 식물 국회 모습을 연출했죠. 막말 논란에 대한 의원징계안은 한건도 처리 안됐습니다.

이제는 좀 달라지겠지, 20대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눈빛이 더 날카로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의 한 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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