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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 김용민, 어머니 목소리에 오열 "억울해요"

입력 2013-03-25 13:52 수정 2013-03-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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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JTBC '세계의 끝'에서 'M바이러스 보균 추정자'로 쫓기는 김용민(어기영)이 어머니와 전화 통화 중 애절한 눈물을 흘렸다.

은신처에 숨은 김용민은 자신에 대한 뉴스를 본 뒤 어머니에게 전화해 눈물 애써 참자 어머니는 "잡히지 말고 꼭꼭 잘 숨어다니라"면서 "밥은 먹고 다니느냐"고 걱정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용민은 "(보균 추정자로 쫓기는 사실을)알고 있었냐"고 되물은 뒤 "난 너무 억울하다"며 "졸업해 취직하며 잘 하려 했다. 서울 데리고 가 예쁜 옷도 사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려고 했다"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29명의 사상자를 낸 문양호에 있던 명태를 옮긴 해심호가 입항하는 과정에서 방독면과 보호복을 착용하지 않고 투입된 해경들의 소식을 들은 윤제문의 절절한 표정이 이어지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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