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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건강보험증 발급 개선…"부정 사용 막는다"

입력 2019-06-12 09:25 수정 2019-06-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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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소식이 있습니다. 가장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나라가 중국, 일본인데요. 이 두 나라 사람들의 여행 방식이 좀 다르다고 합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어떻게 다릅니까?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은 가장 선호하는 방문지로 서울을 공통으로 꼽았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로 좋아하는 도시에서는 중국인이 제주를, 일본인은 부산을 꼽았는데요.

한국 여행 패턴에서는 일본인이 '자주 오고 짧게 머무르는' 경우가 많고 중국인은 상대적으로 '가끔 오고 오래 체류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또, 일본 관광객은 '음식 탐방'에 관심이 많았고 중국인은 쇼핑을 꼽아 대조를 이뤘습니다.

+++

다음은 건강보험증 발급 절차가 오늘부터 바뀐다는 소식입니다.

이전에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모두가 종이로 된 보험증을 발급받았는데 이제는 신청자에 한해서만 발급받게 됩니다.

불법 대여와 도용 등 부정 사용으로 건강보험재정을 갉아먹는 주범으로 꼽히던 건강보험증이 장기적으로는 서서히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싱가포르에서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처음으로 만난 지 오늘 1년이 되는 날이고요. 이 날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서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공개를 해서 지금 또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요,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러시아 국경일인 '러시아의 날'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북·러 친선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는 표현을 했는데요.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 4월 25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북한 김 위원장이 앞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데 이어 이번에는 러시아에 축전을 보내는 것인데요.

북한이 앞으로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있어 러시아와의 관계를 좀 더 돈독히 하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다음은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 시리즈 파이널스 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조금 전 한국 20세 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이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후에 또 여자 하키 대표팀이 좋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아일랜드에서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끝난 조별리그 3차전에서 프랑스를 1대 0으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2위, 그러니까 결승에 오르면 오는 10월에 열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 대회에 나갈 자격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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