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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기어서 결승선 통과한 마라토너 감동

입력 2015-02-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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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한 마라토너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오스틴의 마라톤 대회 현장.

한 여성 마라토너가 무릎으로 힘겹게 마라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케냐에서 온 29살의 하이븐 선수입니다.

선두로 달리던 그녀, 결승선을 불과 2km 앞둔 지점에서 갑자기 탈진 증상이 찾아온 건데요.

눈앞에 보이는 결승선을 포기할 수 없어서 이렇게 무릎으로 기기 시작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한 그녀!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그녀의 의지와 용기만큼은 1등이라고 칭찬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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