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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최문순 지사 "자기관리 소홀"…공식 사과

입력 2015-10-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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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문순 "자기관리 소홀"…공식 사과

이틀 전 도의회에 출석했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음주 논란이 일었던 최문순 강원지사가 오늘(16일) 오전 강원도의회 본회의에서 공식 사과했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어떤 연유든 공직자의 가장 큰 책무 중 하나인 자기관리에 허점을 보인 점에서 어떤 변명도 있을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도의회 의장단은 성명을 내고 음주보다는 과로에 초점을 맞춰 진정성 있는 사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2. '3조 사기' 모뉴엘 박홍석에 23년형

수출입 대금을 부풀려 3조 원대의 사기대출을 받은 가전업체 모뉴엘의 박홍석 대표가 1심에서 징역 23년의 중형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피해 규모가 크고 금융시스템의 신뢰를 훼손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추징금 361억 원과 벌금 1억 원도 선고했습니다.

3. 20대 만취운전자, 아찔한 '5㎞ 질주'

오늘 새벽 0시 15분쯤 부산 화명동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순찰차 2대를 들이받고 달아나던 만취 운전자가, 5km에 걸친 추격전 끝에 검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가 크게 부서지고 경찰관 2명이 다쳤으며, 혈중 알코올농도 0.154%로 면허 취소 수치의 운전자 29살 김모 씨에 대해선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4. 입사 석 달 만에 공금 3억여원 빼돌려

입사 석 달 만에 회삿돈 3억 5천여만 원을 불법 온라인 스포츠 도박에 쓴 간 큰 신입사원이 붙잡혔습니다. 31살 김모씨는 중소 IT 업체에서 경리 업무를 하며 자신의 계좌로 40여 차례에 걸쳐 회삿돈을 빼돌려 온라인 도박에 탕진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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