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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꽃' 장신영, 복수 위해 죽음 택해…'무시무시하네'

입력 2013-02-16 10:50

시골집 불태워 사망으로 위장, 복수 계획 시작

치솟는 시청률에 16일 1~10부 연속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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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불태워 사망으로 위장, 복수 계획 시작

치솟는 시청률에 16일 1~10부 연속 편성

'가시꽃' 장신영, 복수 위해 죽음 택해…'무시무시하네'

'가시꽃' 장신영, 복수 위해 죽음 택해…'무시무시하네'

JTBC 일일연속극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의 장신영(세미 역)이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며 본격적인 복수 계획에 돌입했다.

15일 방송분에서 세미는 남준(서도영 분)의 도움으로 요양차 머물러 있던 시골집에 무연고 시신을 둔 채로 불을 내 자신의 죽음을 위장했다.

남준에게 "복수를 위해 나를 죽여달라"고 말한 바 있는 세미를 위해 남준이 계획을 진행했고 남준은 세미에게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치밀한 계획을 설명했다.

화재 현장에 약혼자였던 재준(최우석 분)과의 커플링을 던진 세미는 "나는 나의 꿈도 부모도 지키지 못했다"며 복수의 의지를 다졌다.

세미의 죽음은 TV 뉴스를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했으나 절도 혐의를 받고 도주하다 식물인간이 된 후 요양차 머문 시골집에서 화를 당했다"고 보도되며 진실은 덮히고 말았다.

이같은 사실에 혁민(강경준 분)과 서원(이원석 분), 백춘(이철민 분)은 세미를 직접 죽이려던 계획을 접고 서형사(김영배 분)를 통해 세미의 죽음에 배후가 있는지를 조사했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촘촘한 짜임의 스토리가 합쳐지며 '가시꽃'은 지난 12일 방송분이 시청률 1%를 돌파한데 이어 단숨에 2%에 육박, '무자식 상팔자'에 이은 JTBC의 또다른 히트작으로서의 기대를 높였다.

또 대를 이은 성폭행이나 살인 등 다소 강한 소재들이 등장하고 있음에도 "뭔가 차별화 된 복수극"이라거나 "스토리가 치밀하다"는 등의 시청자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가시꽃'의 시청자가 크게 늘어나자 JTBC는 16일 1부에서 10부까지를 연속방송하는 파격적인 편성으로 팬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있다.

행복을 짓밟힌 한 여자가 치밀한 복수를 계획한다는 스토리의 '가시꽃'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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