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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 경력' 박원순-김상곤 만남…정책 의견 교환

입력 2014-04-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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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상곤 경기지사 예비후보가 오늘(7일) 만났습니다. 먼저 만나자고 한 쪽은 김상곤 경기지사 예비후보였습니다.

김경미 기자입니다.

[기자]

박원순 시장과 김상곤 예비후보의 만남은 김 후보측의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

[김상곤/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예비후보 : 새정치민주연합의 수도권 후보로서 서울시장과 여러 가지 것들을 상의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서 왔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 '혁신학교'라는 그런 브랜드로 만드셔서 그 성공을 이제 다른 행정의 연결에 확산시켜 주시면 좋겠네요.]

서울대 재학 시절 고 김근태 전 의원과 각각 친분을 맺었던 두 사람은 시민사회운동을 해오다 제1 야당 안으로 들어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박 시장은 현재 대부분의 조사에서 새누리당 후보군에 앞서고 있는 상황.

하지만 김 후보는 아직 당내에서도 김진표, 원혜영 의원과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늘 회동은 김 후보가 박 시장과 함께 새정치연합의 수도권 대표주자라는 점을 각인시기키 위한 것이라는 풀이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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