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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베토벤 바이러스, 장석현 "눈물 나올 것 같았다"

입력 2015-06-15 11:42 수정 2015-06-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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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베토벤 바이러스, 장석현 "눈물 나올 것 같았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베토벤 바이러스가 '샵'의 멤버 장석현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맞설 새로운 8명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열창하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에게 승리가 돌아갔고 '베토벤 바이러스'는 솔로곡인 이은미의 '녹턴'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노래를 시작하기 전 "아마 저의 정체를 맞추실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 상태였다.

가면을 벗은 그의 정체는 1990년대 후반을 주름잡았던 그룹 '샵'의 리더 장석현이었다. 장석현의 정체가 밝혀지자 스튜디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석현은 "방송 출연 얼마만이냐" 질문에 "10년은 더 됐다. 그동안 사업 하고 있었다" 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사업이 잘 되는가 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석현은 "가면을 벗는 순간 감정이 북받쳐 올라서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며 "가수로 인정받고 싶다기보다 그저 샵에 장석현이라는 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캡처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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