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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 해킹 최대한 조치 중…사이버테러방지법 통과돼야"

입력 2016-03-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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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9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외교안보라인 주요 인사들에 대한 북한의 해킹 시도가 있었던 데 대해 "최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을 묻는 말에 "필요한 조치들은 (사전에) 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하루라도 빨리 사이버테러방지법이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각에서 사이버테러방지법으로 국가정보원이 개인의 인터넷 정보까지 수시로 감시할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해서는 "지금 북한의 전방위적인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테러방지법도 마찬가지이지만 법률에 따른 것이지 일부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마구잡이로 감청)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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