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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초·중·고교 315곳, 소방차 진입에 '장애'

입력 2015-04-26 20:53 수정 2015-04-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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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중고 315곳, 소방차 진입에 '장애'

학교 화재가 연간 2백건에 이르는 가운데, 소방차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학교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특수학교 등 1만 1446곳 중 315곳이 정문이 협소하거나 계단이 설치돼 있는 등의 이유로 소방차가 쉽게 드나들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국내·국제선 항공기 승객 크게 늘어

유가 하락과 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올 1분기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증가한 2169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제선 여객은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1555만 명을 기록해 1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국내선도 613만 7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5% 증가했습니다.

3. 주거비 지출 허리 휘는 전·월세 가구

전세나 월세를 사는 가구의 지난해 소비지출 가운데 주거비 비중이 34.5%로, 3분의 1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저소득층 임차가구의 주거비 비중이 2010년 39%에서 지난해 41%로 늘어나,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4. 폭력사태 번진 볼티모어 흑인 사망사건

최근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가 경찰에 구금된 뒤 척추 손상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시에서 시위가 계속되면서 폭력 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 오후 1천여 명이 시위를 벌인 가운데, 100여 명은 프로야구 홈구장인 캠든 야드 근처에서 돌멩이를 던져 경찰차를 파손시키는 등 격렬한 항의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5. 러시아 해커, 오바마 이메일까지 털어

러시아 해커들이 지난해 10월 미국 백악관의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해 오바마 대통령의 이메일 교신 내용까지 털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달 초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해킹 사실을 확인하면서 비밀정보가 훼손되진 않았다고 밝혔지만, "공개한 것 이상으로 심각하고 우려스러운 침투"였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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