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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윗선 개입 의혹… 보도본부 부장단 사퇴, 파장은?

입력 2014-05-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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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언론이 많은 보도를 쏟아냈습니다. 물의를 빚어왔던 KBS가 이번에는 윗선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16일) 있었던 한국언론노조 KBS본부의 기자회견 내용 보시겠습니다.

[이현진/KBS 노조부위원장 :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를 어떤 비중과 어떤 시각으로 보도하느냐에 따라서 매우 민감한 파장을 낳을 수 있는 서울 지하철 사고를 키워서 보도하라는 지시가 윗선에서 내려졌으며, 실제로 관련 뉴스가 확대 재생산돼서 연일 톱뉴스로 보도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앵커]

KBS의 국장아래, 보도국 부장단이 성명서를 통해 정치적 독립성과 공정성 훼손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세월호 참사 정국에서 대한민국 공영방송인 KBS의 내홍이 드러난 것이고, 언론 초유의 부장단이 사퇴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Q. KBS 보도본부 부장단 사퇴,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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