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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누나도 비난 가세…"대리시험으로 대학 입학"

입력 2020-08-24 08:56 수정 2020-08-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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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누나가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공개가 됐습니다. 원칙이 없고 자신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는 비판이 담겼습니다.

워싱턴 김필규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메리앤 트럼프 배리 (WP·CNN) : 망할 놈의 트윗과 거짓말들, 세상에…내가 너무 막 말하는구나. 하지만 너도 알잖니. 말 바꾸고, 준비도 안 하고, 거짓말하고….]

도널드 트럼프의 큰 누나인 메리앤 트럼프 배리가 조카인 메리 트럼프와 나눈 대화입니다.

트럼프보다 9살 많은 배리는 연방판사를 지냈습니다.

이 대화에서 배리는 동생에 대해 원칙이 없고, 신뢰할 수 없는 인물이라며 자신만을 위해 일할 뿐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대화를 녹음한 조카, 메리 트럼프는 지난달 저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대리시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녹음파일에도 이런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메리앤 트럼프 배리 (WP·CNN) : 트럼프가 포드햄 대학에 1년 다니고 펜실베니아대학에 갔잖아. 다른 사람에게 시험을 대신 치게 했던 거지.]

파일을 처음 확보해 보도한 워싱턴포스트는 백악관에 입장을 물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잇따르는 가족의 폭로에 그동안 자신이 천재여서 좋은 대학에 갔다고 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자부심도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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