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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후 흰색 옷 고집하는 이방카…정치적 메시지?

입력 2020-07-24 09:13 수정 2020-07-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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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녀인 이방카는 공식 행사에 등장할때마다 어떤 옷을 입는지 또 관심을 받습니다. 최근에 내내 입는 옷에 대해서도 여러 얘기가 나옵니다.

홍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이방카 트럼프가 무상으로 음식을 지원하는 푸드 뱅크 행사를 찾았습니다.

새하얀 셔츠를 입고 마스크를 썼습니다.

최고 경영자가 트럼프 대통령 지지를 선언한 고야푸드를 홍보했습니다.

풍성한 흰색 블라우스 차림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참석한 노동자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선 흰색 원피스를 입었습니다.

앞으로는 학벌보다 직무능력을 우선시해 공무원을 뽑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이방카는 지난 6월 초 이후 최근까지 주요 공식석상에서 줄곧 흰색 옷을 입고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봉쇄조치가 해제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정무에 복귀하기 시작하고부터입니다.

이방카의 옷 색깔은 우연이라기보다는 정치적 메시지로 읽힙니다.

영국 가디언은 지금이 전염병 시대임을 감안할 때 "나는 깨끗하다"는 메시지를 주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화면출처 : 데일리메일·가디언)
(영상디자인 : 이창환/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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