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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뚱뚱하거나 마른 사람은 '현역 입대' 불가"

입력 2015-07-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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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은 현역 입영 대상에 제외됩니다.

그동안은 과도하게 뚱뚱하지만 않으면 현역으로 판정했지만 앞으로는 4급 보충역, 즉 공익근무요원으로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데요, 최근 입영 대기자가 크게 늘어나 입영 적체 현상이 심해져 내려진 조치입니다.

다만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병역 기피에 악용할 수 있는 만큼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재검을 받도록 할 방침인데요,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시행됩니다.

지나치게 마른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누리꾼 반응 살펴볼까요.

'몇 년 전만 해도 오라고 통지서 날아왔는데 이젠 간다 해도 못 가네' '취업이 안 되면 군대라도 빨리 입대시켜줘야 하는 거 아냐?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군대 가기 힘든 요즘 상황이 낯설다는 반응 많았고요, '제도를 악용해서 일부러 살찌우는 사람 분명 있을 거다' '현역 입대 기준을 높였으니 현역 근무여건도 함께 상향 시켜라' 제도를 잘 운영해주길 바라는 댓글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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