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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한 미세먼지…출근길 안개 주의

입력 2014-02-25 07:25 수정 2014-02-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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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들어 미세먼지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25일) 새벽부터 안개가 뿌옇게 내려앉으면서 인천과 김포, 울산과 청주공항 등 전국 공항 4곳에 저시정특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어제보다 더 심각해졌는데요, 미세먼지의 진원지라 할 수 있는 중국에서도 사상 최악의 스모그가 발생하고 있다는데, 다음 달부터는 또 황사까지 몰려 온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오늘 자세한 날씨부터 알아봐야겠습니다. 이선민 캐스터, 이 미세먼지 농도가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네, 내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모레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는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조만간 황사 소식이 있는데, 올해 황사가 좀 심할 거라고 하네요?


네, 중국 내 황사 발원지의 눈이 녹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다음 달에는 황사가 자주 발생할 거라고 기상청은 발표했습니다. 호흡기 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만만치가 않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시면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과 천안, 전주 등은 180마이크로그램을 웃돌고 있습니다.

구름 영상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하늘에 구름은 없지만, 짙은 안개로 인해서 시야가 답답합니다. 인천과 수원 등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시거리가 불과 100m도 안 되는 곳도 있는데요, 오늘 출근하실 때는 여유가 지시고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세먼지 주의하셔야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합니다. 서울 12도까지 오르겠고, 전주·광주·대구·부산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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