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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성범죄자, 또 추적기 버린 채 도망…공개 수배
입력 2014-04-07 22:23
수정 2014-04-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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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또 전자발찌를 착용한 30대 성범죄자가 위치추적 장치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39살 박영진 씨가 광진구 자양동의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잠을 자다가 직원과 실랑이를 벌인 뒤 위치추적 장치가 들어 있는 겉옷을 두고 도주해 뒤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8월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3년 간 전자발찌 착용 명령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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