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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 대통령, 줄곧 은폐와 축소로 일관"

입력 2016-10-30 16:50

"국민 분노와 저항 직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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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분노와 저항 직면할 것"

문재인 "박 대통령, 줄곧 은폐와 축소로 일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국정농단 파문을 일으킨 '비선 최순실'의 귀국과 관련, "계속해서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행태를 반복한다면 국민의 걷잡을 수 없는 분노와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김경수 민주당 의원을 통해 "그동안 박 대통령과 현 정권은 줄곧 은폐와 축소로 일관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문 전 대표도 이 엄중한 상황을 국민과 함께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최순실 씨 귀국에 대한 문 전 대표의 반응을 전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26일에는 "대통령 스스로 관련된 사람들과 함께 검찰 수사를 받아라.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등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먼저 자청하고 검찰 수사에 협조하라"며 "그와 함께 당적을 버리고 국회와 협의해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라. 거국중립내각의 법무부장관으로 하여금 검찰 수사를 지휘하게 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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