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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요양원서 17명…제주 게스트하우스 1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8-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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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증 환자들이 늘어나는 지금, 가장 위험한 곳이 바로 요양원입니다. 그런데 경기도의 한 요양원에서 추가로 확진자 17명이 나왔습니다. 또 오늘(29일)도 거의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확인됐는데요. 심야 파티를 열었던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방문객마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 순천에서는 초등학생들의 감염소식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환자 현황은 유미혜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한 요양원입니다.

그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7명이 추가돼 3일 만에 감염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었습니다.

대부분 고령 환자다 보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어르신들이 지금 많이 계시는 사회복지시설, 요양기관, 의료기관 등 시설 관리자분들도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종사자들로 인한 전파 침입 조치를 예방하는 조치를…]

아이들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전남 순천에선 초등학생 3명이, 경남 거제도에서도 초등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 가족들로부터 감염된 사례입니다.

제주 서귀포의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밤에 투숙객들이 모이는 파티가 열렸는데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운영자와 직원에 이어 어젯밤 방문객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세신사 2명이 확진되며 집단 감염 우려를 낳았던 부산 해운대온천센터에선 접촉자 1500여 명 중 1천여 명을 검사했는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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