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해외 이모저모] 일본 총기 살인 용의자…18시간 대치 끝 자살

입력 2016-09-01 09:3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일본에서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 종업원들에게 총격을 가하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과 18시간가량 대치한 끝에 자살했습니다.

어제(31일) 오후, 일본 서부 와카야마현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권총 두 자루를 든 남성이 경찰과 대치합니다.

45살의 이 남성, 지난 달 29일 오전 아버지 회사 직원들과 대화를 하던 도중 갑자기 총을 쏴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났습니다.

이후 경찰에 총을 쏘며 도주했다가 현장에서 100미터 가량 떨어진 아파트 계단에서 어제 새벽부터 18시간가량 대치했는데요.

자신의 복부에 권총을 쏴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

미국 네바다 주의 한 공원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근처 공항으로 접근하던 소형 비행기가 공원에 추락하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들을 덮쳤는데요.

비행기에 타고 있던 두 명이 숨진 가운데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뉴욕 맨해튼 인근의 허드슨 강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타던 카약과 통근용 페리가 충돌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부상이 심각한 1명을 포함해 4명이 다쳤는데요

이번 사고는 페리 선장이 강한 태양에 눈이 부셔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

매년 이맘때면 빨간 토마토로 즐거운 전쟁을 치르는 곳이 있죠? 세계인이 함께한 스페인 토마토축제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토마토를 가득 실은 트럭이 들어서자, 전 세계에서 몰려든 2만여 명의 사람들이 토마토 전쟁에 돌입합니다.

매년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의 작은 마을 부뇰에서 열리는 토마토 축제 '라 토마니타' 현장인데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어울려 1시간 동안 쉴 새 없이 토마토를 던지며 축제를 즐깁니다.

올해 투입된 토마토만 150톤, 어마어마한 토마토 양만큼 참가자들의 즐거움도 큰 것 같네요.

+++

중국 광시성의 도로입니다.

한 남성이 가만히 서있는 버스에 여러 차례 몸을 날리는데요.

포기를 모르는 이 남성! 아예 드러눕는가 싶더니 경찰이 다가오자 벌떡 일어나 주섬주섬 옷을 챙깁니다.

보험금과 합의금을 노린 자해공갈범인데요.

대놓고 연기하는 모습이 정말 황당하네요.

관련기사

[해외 이모저모] 5일 된 쌍둥이까지…난민 6500명 구조 [해외 이모저모] 예멘서 정부군 겨냥 폭탄테러…160여명 사상 [해외 이모저모] 터키군, 시리아 공습…민간인 수십명 사상 [해외 이모저모] 옐로스톤 국립공원 화재…100㎢ '활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