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해외 이모저모] 옐로스톤 국립공원 화재…100㎢ '활활'

입력 2016-08-26 09:0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확산되면서, 약 100㎢의 삼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나무들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입니다.

지난 8일, 낙뢰로 나무에 불이 붙으면서 발생한 화재가 계속 확산돼 공원과 인근 지역의 삼림 약 100㎢가 불에 탔는데요.

서울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

이번 산불로 옐로스톤 남쪽 입구 진입로가 폐쇄됐는데요.

공원 안팎의 주민들은 긴급 대피한 상태입니다.

+++

프랑스에선, 이슬람 여성을 위한 전신 수영복, '부르키니' 착용 금지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전 대통령이 부르키니는 이슬람 정치에 도움이 되는 도발이라며 공개적으로 금지를 지지했습니다.

사르코지는 대통령 시절인 2010년, 부르카를 공공장소에서 입지 못하도록 하는 법을 제정했는데요.

내년에 대통령으로 다시 당선되면 모든 대학에서 종교 상징물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알제리 출신의 한 프랑스 사업가는 부르키니를 착용해 과태료를 물게 된 여성들을 위해 과태료를 대신 내주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6년 전부터 부르카를 착용해 과태료를 물게 된 여성들을 위해 3억 가량의 벌금을 대신 내줬는데요.

일부에서는 사업 홍보를 위한 거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의 한 마을에서, 여성이 무차별 폭행을 당해 주민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한 남성이 걸어가던 여성에게 갑자기 주먹을 휘두릅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의 한 도로 CCTV에 찍힌 영상인데요.

무차별 공격을 당한 여성은 제대로 저항 한 번 못해보고 정신을 잃습니다.

이후 남성은 유유히 사라졌는데요.

경찰은 영상을 공개하고 해당 남성을 수배 중에 있습니다.

+++

먹이에 푹 빠진 펭귄이 체중계 위에 얌전히 서있습니다.

간식에 신이 난 다람쥐 원숭이들은 체중계 위를 정신없이 뛰어다니는데요

영국 런던 동물원에서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동물원 신체검사 모습입니다.

먹이하나면 큰 호랑이 키 재기도 문제 없다는데요.

매년 이 시기면 만 7천여마리 동물들의 키와 몸무게를 재느라 바빠진다고 하네요.

관련기사

[해외 이모저모] 카불 대학서 무장반군 공격…20여명 사상 [해외 이모저모] 시리아 정부군-쿠르드 민병대, 동북부서 휴전 [해외 이모저모] 홍수 피해 속 손가마 탄 인도 총리 논란 [해외 이모저모]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연설 도중에 '휘청'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