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1년 간 밀착 촬영…'드라마 호날두' 다큐영화로 제작

입력 2015-11-10 22: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축구천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화 같은 인생이 다큐영화로 제작됐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호날두의 인간적인 면모들이 담겼다고 합니다.

송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누가 세계 최고 선수지? 바로 나예요.]

호쾌한 플레이로 남성들을 사로잡았고, 화려한 외모로 여성들을 끌어당긴 당대 최고의 축구스타 호날두.

오늘(10일)은 선수가 아니라 영화 속 주인공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합니다.

영화 속에는 눈부신 현재만 있는 건 아닙니다.

미래가 없던 어린 시절이 담담하게 담겨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와 청소부 어머니. 어린 나이에 축구에 인생을 걸고 고향 섬을 떠났습니다.

[마리아 돌로레스/호날두 어머니 : 12살 호날두를 리스본으로 보낼 때, 아들을 내버리는 것 같았어요.]

2005년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를 잃은 호날두도 어느덧 아버지가 됩니다.

[아빠. 나는 골키퍼가 되고 싶어요. 골키퍼? 농담하면 안 돼.]

카메라는 1년간 호날두에게 초점을 맞추고 축구화를 벗은 인간 호날두를 조명했습니다.

단단한 몸과 끈질긴 승부욕의 이면에, 그를 단단하고 끈질기게 만든 힘든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기는 것이 나에겐 가장 중요하다"

관련기사

로봇 여배우, 일본 스크린 데뷔…첫 주연 연기 '눈길' 남들은 영화를 어떻게 골라볼까, 당신은 어디에 속하십니까 여자관계 단순해진 '제임스 본드'…'007 시리즈' 변천사 아가씨 스틸컷 공개…음산한 분위기 배우들, 무슨 일이? 영화 '백투더퓨처2' 속 2015년, 얼마나 현실이 됐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