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영화 '백투더퓨처2' 속 2015년, 얼마나 현실이 됐나?

입력 2015-10-21 21: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2015년 10월 21일, 바로 오늘입니다. 그런데 이 오늘(21일)이 25년 전 영화에선 타임머신을 타고 도착한 미래의 날이기도 하죠.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영화 '백 투 더 퓨처 2'의 내용입니다. 당시엔 황당하다고 했던 영화 속 상상이 현실이 된 게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주정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금 캘리포니아 힐밸리로 착륙 중이고, 2015년 10월 21일 수요일이야. (2015년이라고요?)]

타임머신을 타고 1985년에서 2015년으로 날아온 주인공 일행에겐 별천지가 펼쳐집니다.

3D 입체 영상이 사람을 놀라게 하고, 무인기가 날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지문 인식 기술로 출입문을 엽니다.

스마트 안경으로 전화를 하고, 벽걸이 TV로 화상 회의도 합니다.

영화가 개봉한 1990년엔 황당한 상상이었지만, 기술의 발달로 대부분 현실이 됐습니다.

자동으로 끈을 묶는 신발, 하늘을 나는 보드 등도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 조만간 실현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지욱/영화평론가 : '백 투 더 퓨처'에 담겨 있는 영화적 상상력은 인류의 과학기술을 발달시킬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한 것이 분명하고요.]

하지만 자동으로 치수를 맞추는 옷,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은 현재의 과학기술 수준으론 아직 멀었다는 평가입니다.

관련기사

'인류 미래 논의'…국내 첫 OECD 과학장관회의 열려 이전 거부된 '한국형 전투기의 눈'…개발 10년째 난항 '트랜스포터:리퓰드'·'비밀' 등 개봉…이번주 문화 소식 지난해 범죄 총 177만건…전년 대비 발생 줄고 검거 늘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