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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회담 전 판문점선언 비준 요청…"여야도 함께 방북"

입력 2018-08-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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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6일)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다음달 있을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국회의 협력도 당부를 했는데요.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를 그 전까지 해주기를 요청했습니다. 여야 의원들도 함께 북한을 방문하자는 제안도 했습니다.

이성대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달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했습니다.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해서 국회에서 비준 동의를 해 주신다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때 훨씬 더 힘이 되지 않을까.]

가능하면, 여야 의원도 함께 방북해 남북 국회회담의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초당적 협력을 다짐하는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또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박경미/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다음 협의체는 2019년 예산안 시정연설 이후인 11월에 개최하도록 한다.]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문 대통령이 제안한 협치 모델로 지난 대선 당시 공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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