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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옥상 주차장서 후진하다 택시 추락…1명 부상

입력 2017-11-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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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낮 12시쯤 부산의 한 주택가 옥상 주차장에서 개인택시 1대가 추락했습니다.

후진을 하다가 옥상 난간을 뚫고, 아래층 마당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고 건물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운전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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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불 꺼진 건물 안을 살핍니다.

절도범 이모 씨, 심야시간을 틈 타 영업이 끝난 병원에 침입한 것입니다.

드라이버로 출입문을 열고 들어와 현금 80만 원을 훔쳐 도주했는데 CCTV에 덜미가 잡히면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올해 5월부터 최근까지 영업이 끝난 병원과 사무실에 침입해서 현금 등 9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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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대학교 여자화장실에서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세 차례에 걸쳐 대학교 건물 여자화장실에서 음란행위를 한 남성, 심지어 자신이 한 행위를 적은 쪽지까지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학교 측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30여 개의 CCTV 영상을 정밀 분석해서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남성은 사업 스트레스 때문에 음란행위를 했고 자신이 왔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쪽지를 남겼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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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PC방에서 컴퓨터 모니터와 본체를 부순 40대가 입건됐습니다.

지난 11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성인PC방, 게임에 빠져있던 일용직 근로자 박모 씨는 게임을 하다가 모아뒀던 65만 원을 잃자, 컴퓨터 모니터와 본체 8대를 바닥으로 밀어 파손시켰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게임에서 돈을 모두 잃게 되자 화가 나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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