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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마리아, 푸에르토리코 상륙…350만 주민 대피령

입력 2017-09-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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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마리아의 영향으로 카리브해 섬나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초토화된 거리에 비바람이 계속됩니다.

최대 풍속이 시속 233km에 달하는 카테고리 4등급 허리케인 마리아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상륙했습니다.

85년 만의 최악의 재난으로 350만명의 전체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는데요.

600mm 이상의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가 아직 복구되지 않은 상태여서 더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앞서 마리아가 강타했던 카리브해 동부 도미니카섬에서는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2명이 실종된 프랑스령 과달루페 섬에서는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정전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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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해함대가 북극지역에서 군사훈련에 들어갔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바다와 공중을 통한 적군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겁니다.

대공미사일을 비롯해 다양한 로켓이 투입됐는데요.

북극은 전 세계 미발견 지하자원의 22%가 매장돼 있어서 러시아와 미국을 포함한 인근 국가들이 치열한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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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된 아기를 침대에 내던지는 여성.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한 가정집의 베이비시터입니다.

평소 딸 몸에 멍이 드는 걸 수상하게 여긴 아기의 엄마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해서 이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해당 베이비시터는 아동 학대와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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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일본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아무로 나미에는 15살이던 1992년 걸그룹 수퍼몽키스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1996년 솔로 가수로 독립하면서 수퍼스타로 떠올랐는데요.

어제(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내년 9월 16일자로 은퇴하겠다고 밝히면서 팬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렇게 은퇴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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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 마리가 무덤을 파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주변 사람이 끌어내도 완강히 거부하는데요, 고양이를 지극정성으로 돌봐줬던 할아버지의 무덤이기 때문입니다.

고양이의 그리운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듯한 이 영상.

장례식에 참석한 할아버지의 손자가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100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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