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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나이지리아 연쇄 자폭공격…15명 사망

입력 2017-09-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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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NGO 구호품을 나눠주기 위해 주민들이 모여있던 곳에서 연쇄 자폭공격이 일어났습니다.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의 한 마을입니다.

구호품을 전달하는 장소에 주민들이 모여있었는데요. 한 여성이 몸에 두른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12분 뒤 또 다른 자폭 공격이 일어나서 최소 15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공격의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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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전 하는 버스를 다른 버스가 들이받습니다.

뉴욕시 퀸즈에서 발생한 사고, 시내버스와 관광버스가 충돌하면서 운전자 한 명을 포함해 근처에 있던 보행자 등 3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과속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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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에 소속된 웨인 루니가 음주 운전으로 100시간의 봉사활동과 2년의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루니는 지난 1일 영국 체셔에 있는 자택 근처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법정에 선 루니는 잘못된 자신의 행동에 대한 법원의 처분을 달게 받아들이겠다며 팬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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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마리아가 카테고리 3등급으로 격상되면서 카리브 해의 섬들이 초긴장 상태에 빠졌습니다.

세력을 키운 마리아의 모습입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마리아는 이르면 오늘(19일)부터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동 경로가 카리브해 동부를 강타했던 어마와 비슷해 해당 지역의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현재 버진 제도를 비롯해 도미니카와 몬트세라트 등에 허리케인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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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입니다.

3층짜리 건물은 이른바 '알박기' 건물로 4차선 도로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2003년 도로개발 계획에 따라 이주통지서를 받았지만, 14년째 버텨오다가 마침내 이렇게 철거하게 된 겁니다.

상하이의 명소가 될 만큼 유명해졌다는 이 건물, 당국이 1년 가까이 공을 들여 협의한 끝에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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